아스트럴적인 힘들
초물리적인 힘들과 그것들을 다루는 방법들 중의 한 두 가지에 대한 적용법이 어떻게든 머지않아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추측할 만한 근거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오늘날 많은 내용을 적어서 출판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니다. 그러나 허용되는 한도를 넘지 않고 어떤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가에 대한 윤곽을 보여주는 선에서 알려주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물리적인 결과들을 볼 수 있는 교령회에 참석해 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예를 들어 엄청나게 무거운 것이 순간적으로 움직여지게 되는 것처럼, 사실상 저항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사용되는 증거를 한두 번쯤은 틀림없이 보았을 것이다. 그리하여 평소의 과학적인 마인드로 돌아왔을 때 이러한 힘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수단이 사용된 것인지에 대해 의아해질 것이다. 아스트럴 현상과 관련하여 늘 그렇듯 그런 일들이 행해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네 가지 정도의 힌트로도 충분할 것이다.
에테르의 흐름
첫째로, 지구의 표면에는 극에서 극으로 표면을 따라 거대한 에테르의 흐름이 끊임없이 대량으로 몰아치면서 그 힘을 밀물처럼 저항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 엄청난 힘을 제어해 보려는 서투른 시도에는 무서운 위험이 따르기도 하지만,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있다.
에테르의 압력
둘째로, 에테르 압력이라고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분명 기압보다는 훨씬 크지만 어느 정도 그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공기의 압력을 의식하지 못하듯 이러한 에테르 압력에 대해서도 거의 의식하지 못하며 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가지 압력은 분명 존재하는 것이다. 만약 과학이 주어진 공간으로부터 공기를 뽑아낼 수 있듯이 에테르를 뽑아낼 수 있다면, 공기처럼 에테르도 쉽사리 증명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해내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은 에테르 상태에서 물질은 그보다 하위 상태의 물질에 자유롭게 스며들 수 있다는데 있으며, 그리하여 아직까지 우리 물리학자들의 지식으로는 일단의 에테르를 나머지 덩어리로부터 분리해낼 방법이 없다. 그러나 실천적인 오컬티즘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행해질 수 있는가를 가르치며, 따라서 에테르 압력의 거대한 힘을 이용할 수 있다.
잠재된 에너지
셋째로, 물질에는 보다 정묘한 상태에서 조잡한 상태로 하향 진화하는 동안에 그 안에 저장되어 잠재된 엄청난 위치에너지가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물질의 상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열의 형태로 그 안에 잠재되어있던 에너지가 풀려날 수 있는 것과 유사하게, 물질의 상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이 에너지의 일부가 풀려나 활용될 수 있다.
2017.03.17 01:55
아스트럴계의 현상 - 힘들, 에테르 흐름, 에테르 압력, 잠재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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