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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를 애통해하는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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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들은 잠을 자는 동안에 죽은 자와 만나는 가능성(이것은 정상이며 자연적인 방법이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다.

 

이외에 비정상적이고 비자연적이며 심령주의적인 방법도 있다. 그런 경우 죽은 자는 잠시동안 육의 의상을 입고, 다시 한번 우리들의 육안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오컬티즘을 학습하는 자라면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 이유는 그와 같은 행동이 죽은 자의 진화를 방해할 뿐 아니라, 거기에는 불확정적인 요소가 많아서 사기와 사증이 생겨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죽은 자가 자발적으로 이 하위 계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신들을 위해 무언가 해주길 바란다. 이러한 경우에는 될 수 있는 한 빨리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를 알아내어 가능하다면 그들이 바라는 것을 채워주고 안심시켜 주는 것이 제일 좋다.

 

만약 당신이 내가 지금까지 말해왔던 것을 납득하였다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일은 자연계에서 잘못이며 죄악이라는 것과 우리들은 그것을 극복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쯤에서는 이해를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들을 슬퍼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광대하고 더 다양한 생애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과 떨어졌다는 상상으로 슬퍼한다면 실제로는 떨어져 있지 않은 것인데 환영에 의해 슬퍼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들은 그들의 진정한 이익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손실을 보다 큰일이라 생각함으로 해서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랑이 그러하듯이 결코 이기적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들을 위한 생각을 해야하며, 우리 자신을 위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바램이나 감정이 아니고 그들의 진보에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만약 죽은 자를 슬퍼하여 우울해지거나 음침해진다면, 그들에게 하늘을 어둡게 하는 무거운 구름을 던져 주고 있는 것이 된다. 우리에게 대하는 애정과 동정 때문에 그들은 무서운 악영향을 받게 된다.

 

만약 바램을 가지기만 한다면 그들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돕기 위한 애정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희생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자신의 일은 아주 잊어버리고 죽은 자를 위해 가능한 최대의 도움이 되는 진지하고 사랑이 들어있는 바램을 지녀야 한다.

 

우리들이 품고 있는 모든 사념과 감정은 그들에게 영향을 준다. 관대하고 도움이 되는 고귀하며 청렴한 사념 외에는 일체 가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만약 그들이 우리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면, 우리의 일로 곤란을 느끼지 않도록 안심시키기 위해 늘 쾌활한 행동을 해야한다.

 

만약 그들이 이 물질계에서 삶을 영위하는 동안 사후의 삶에 대하여 자세하고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없었다면, 우리 스스로가 그러한 지식을 지니고 밤마다 그들과 대화함으로써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우리들의 사념이나 감정은 바로 그들에게 반영하는 것임으로 그러한 사념과 감정을 언제나 고상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이 되도록 고양시켜야할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것들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행하는 자에게 축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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