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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입문

2017.03.16 23:12

인간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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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영국)에 만연해 있는 놀라운 물질주의를 일상생활에서 쓰는 몇 가지 표현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내주는 것은 없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람이 혼을 가지고 있다’, 혹은 ‘혼을 구제한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표현은 사람들이 물질 육체를 참다운 인간으로 보고 혼은 단순한 부속물이나 육체의 소유물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처럼 막연한 관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 서 있는 수준에서 한 발짝도 깊이 들어가지 않으며 그와 같은 존재물에 대해서 의심을 품지 않는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혼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물며 영혼의 불멸성에 대해서는 더욱 더 모른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처럼 가련하고 무지한 상황에 그대로 놓여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왜냐하면 외부의 세계에서조차도 인간이 육체를 떠나 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살아있는 동안에 육체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을 수 있으며, 죽은 후에는 육체 없이도 존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자신을 육체라고 생각하는 이 불합리한 환상을 완전히 불식하기 전까지는 결코 참다운 진상을 음미할 수 없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육체란 것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조잡한 질료와 연관을 맺고 있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 깊이 탐구하면 더 섬세한 질료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현대 과학에서 모든 질료에 침투해있다고 인정하고 있는 에테르뿐만이 아니라 에테르에 침투해 있는 훨씬 더 섬세한 질료들이다.

 

독자들은 당연히, 인간이 어떻게 해서 그처럼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극도로 세분화되어 있는 질료의 존재를 알아낼 수 있었는지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낮은 질료를 인식하는 방법과 마찬가지의 방법이다. 즉, 진동을 통해서이다. 인간은 자신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섬세한 질료를 통해 그와 같이 섬세한 것으로부터 오는 진동을 감지할 수 있다.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질료 중 보다 조잡한 것은 조잡한 세계를 인지하고 그것과 교신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섬세한 질료는 조잡한 질료로는 인지할 수 없는 미세한 세계와의 통신 수단을 위한 매체를 만들어 낸다.

 

 

이것은 새로운 생각이 아니다. 성 바울(St. Paul)은 “자연의 몸과 영적인 몸”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더 나아가 이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판단 없이 동의어로 쓰고 있는 혼(soul)과 영(spirit)을 구분해서 말한 것이다.

 

 

머지 않아 인간이란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혼 안에는 영이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혼은 농도가 다른 여러 가지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 있으며 육체란 그 중에서 가장 낮은 농도의 매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다양한 매체들은 대응하는 각각의 질료의 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일련의 연속된 세계들이 서로 상호 침투해서 존재하며 사람은 그 각각의 세계에 속하는 체를 가지고서 그 세계를 관찰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점차로 그러한 다양한 체를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그러면서 그가 삶을 영위하고 있는 위대하고 복잡한 세계를 보다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여러 개의 내적인 세계는 그와 같은 위대하고 복잡한 세계의 일부분인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사람들은 이전에는 신비한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던 여러 가지 사실을 차츰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제 더 이상 자신을 육체와 동일시하지 않는다. 육체는 옷과 같은 것으로 벗거나 바꾸어 입더라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모든 것은 결코 형이상학적인 추측이나 신앙에서 말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는 신지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실험을 통해서 알려진 과학적인 사실일 뿐이다.

 

이러한 의문으로 인한 가설에서 나오는 정확한 설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내가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여러 학도들에 의해 되풀이되어 온 관찰을 직접 전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확언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신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증에서 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적인 세계 혹은 성격이 다른 여러 차원을 우리는 계(界, plane)라고 부른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물질계”라고 하는데, 이 물질계 안에는 기체와 여러 등급의 에테르도 포함된다.

 

 

이러한 물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단계 다음의 계를 “아스트럴계”라고 부른다. 이것은 중세의 연금술사들(이들은 이 단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에 의해 사용된 용어인데 여기에서는 이 명칭을 그대로 차용했다.

 

아스트럴계 안에는 더욱 미세한 질료의 계가 있는데 이 계는 “멘탈계”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 계를 구성하는 질료가 인간들이 흔히 정신이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상위의 많은 계가 있으나 그러한 명칭을 일일이 언급함으로서 독자들을 번거롭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현현해 있는 하위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세계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늘 명심하라. 사실상, 그 모든 세계는 정확하게 같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언제나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현재 우리의 의식은 물질 두뇌를 통해 작용하고 있으며 물질 두뇌에 의해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물질 세계만을 인식하지만 그것도 일부에 국한될 뿐이다.

 

 

우리들은 보다 상위의 매체에 의식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물질계는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상위의 매체에 해당하는 질료로 이루어진 세계를 보게 된다.

 

 

본질에 있어서는 모든 질료가 똑같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얼음과 수증기가 본질에 있어서 똑같듯이 아스트럴 질료와 물질질료도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단지 다른 상황에 놓여있을 뿐이다. 충분히 세분되고 적당한 속도로 진동시켜준다면 물질 질료는 아스트럴 질료가 되고 아스트럴 질료는 멘탈 질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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