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본질-부디(Buddhi)
영적혼으로서 완전히 비물질적인 본질이다. 그림에도 노란색의 반월형으로 표시되어 있고 부디 위에 흰색으로 표시된 아트마의 매체이다. 부디는 마나스가 지니는 의식적 자아와 결합되지 않고서는 인간의 본질이라고 할 수 없다. 부디와 마나스는 다 같은 유일의 불꽃의 최초의 광선이고 부디는 유일의 영원이라는 본질의 매체이며 마나스는 마하트라 말하는 보편적 지성 혼의 매체이다. 그러므로 어느 것이든 결코 멸하지 않으며 직접 객관적인 현현물과 접촉할 수 없다. 현교적으로 부디는 인식능력이라 말하지만, 비교에서는 고급 마나스를 통해야만 비로소 인식을 이루어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