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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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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편 '옥액환단(玉液還丹)' 편입니다.

 

첫 단락에 옥액연형부 (玉液煉形符)가 있습니다. 이 단락에 와서 우리들은 "반노환동할 생각이 있는가? 없는가?"하고 자신이 자신에게 질문해 봅니다. 그리고 계속 진행하고 싶다면 '옥액연형부'를 해야 합니다. 삼선공의 45단락은 매 단락마다 다음 단락과 이어져 있습니다. 끊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럼 옥액연형부는 무슨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들이 자신의 심액(心液)을 장기간에 걸쳐 하전에 내려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체내 오장의 기를 이용하여 소환단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수련하는 사람은 서서히 자신의 용모,피부 등이 모두 변합니다.


중국 내에서 여러 명이 제게 묻습니다. “어째서 삼선공을 오래 단련한 사람들은 얼굴이 붉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입니까?”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들은 양공(陽功)을 수련합니 다.” 대답은 했지만 사실은 오묘한 점을 알려주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옥액연형부 단락부터의 내용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우리 자신의 심액(心液)을 하전으로 내려보내고 신기(肾氣)를 올려 보냅니다. 장기적으로 오행의 기를 운행하여 자신의 용모나 피부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연형(煉形) 하는 첫 시작입니다.


형체를 수련할 때는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목욕태선(沐浴胎仙)' 이 단락에 태(服)가 있는데 앞에서 설명한 태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 단락에서는 태가 움직이려고 합니다. 태가 자신의 부모를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태에 영(盡)이 있습니다. 영감(靈感)이 있습니다. 자꾸 어딘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이것을 투태(投胎)한다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태는 신을 가지고 있 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원신(元神)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태는 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태가 음성 (陰性)을 가진 것과의 포용관계에 따라 남아가 될 수도 있고, 여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한 개의 목욕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야채 같은 것을 먹기 시작합니다. 평상시부터 계속 야채만 먹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 목욕 과정부터 야채를 많이 먹음으로써 체내에 쌓여있는 비린내 같은 것들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옥액환단' 편의 과정을 완성하고 나면, 우리 각자의 체내에서 향기가 날 수 있습니다. 어려서 이 과정까지 왔을 때, 저는 단향목을 태울 때 나는 향기를 많이 맡았습니다. 중국 내 학생들은 대부분 풀 내음이나 소나무 향기를 많이 맡습니다.


다음 단락에 있는 '소환단(小표丹)'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리가 지금 연습하고 있는 '묵운오행(默運五行)'입니다.「도장(道 藏)』에서는 '묘유주천(卯酉周天)'이라고 부릅니다. 소환단을 완성하고 나면 지구 자전에 근거해서 현재 시간 등을 알 수 있고, 자신의 내력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환단(大遺丹)'이란 우리들이 맥로주천과 단도주천을 합쳐 하전에서 중전으로 상전으로 보내고, 상전에서 중전, 하전으로 되돌아가는 회전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럼 '칠반단(七返丹)' 이란 무엇입니까? 칠반환단이라고도 하는데,심액(心液)이 하전으로 내려가고 하전에서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오고 가면서 반복하여 운행하는 것을 '칠반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7이란 숫자는 하도(河圖)에서 나왔는데, 이것을 설명하자면「주역偶易)』에 대하여 이야기해야 하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해석하지는 않겠습니다.


'구전단(九轉丹)'에서는 폐액(肺液)이 아래로 내려가서 하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하전에서부터 다시 양폐로 돌아갑니다. 우리들은 양폐로부터 백호를 수련해 냅니다. 수련이 완성되면 이때부터는 폐를 '화개(華홈)' 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9’ 라는 숫자는 폐를 가리키며, 앞에서 7이라는 숫자는 심장을 가리킵니다. 때문에 우리는 구반환단(九返通丹)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여기 '옥액연형부(玉液했形符)'부터 시작해서 '목욕태선(沐浴胎仙)', '소환단(小還丹)', '대환단(大還丹)', '칠반단(七返丹)','구전단(九轉丹)' 이것들이 최종 도달하는 곳이 하전(下田)입니다. 하전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오며 왕복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특별히 재미가 있는데, 이 전체 과정을 '옥액환단(玉液還丹)' 이라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기(氣)가 이렇게 올라갔다가 다시 저절로 내려온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게 한 번에 속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절대 끊지 말고 반복해서 다시 운행되게 하십시오. 그럼 저절로 내려옵니다. 이때는 체험해야 됩니다. 폐에서 내려오나? 심장에서 내려오나? 상전에서 내려오나? 중전에서 내려오나? 여러분은 그러한 위치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옥액환단(玉液還丹) 이후에는 금액환단(金液還丹)을 수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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